네이버의 큰 그림, AI 기반 이머커스 플랫폼으로 도약

발행 2025년 11월 16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가 ‘단25(DAN25)’ 콘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모습

 

내년 여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쇼핑 에이전트가동

네이버 판매자를 위한 AI 솔루션 비즈니스 에이전트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연이은 실적 호조에 힘입은 네이버(대표 최수연)가 커머스 부문의 통합 AI 에이전시, 일명 ‘에이전트 N’ 프로젝트의 가동을 공식화했다.

 

이 회사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조1,381억 원, 영업이익 5,706억 원을 기록, 역대 최대 실적에 도달했다. 그중 커머스 사업 부문이 전년 대비 36%로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다.

 

네이버는 지난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 통합 컨퍼런스를 통해 AI를 활용해 커머스의 경쟁력을 극대화한 신규 서비스를 공개했다. ‘에이전트 N’은 대화만으로 ‘AI 에이전트’가 구매자의 의도를 파악해 원하는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연결하는, 한 사람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네이버는 소비자를 위한 AI 서비스로 ‘쇼핑에이전트’를, 네이버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를 위한 ‘비즈니스에이전트’를 가동한다.

 

가장 먼저, 내년 1분기 AI 쇼핑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앱 내에 쇼핑 에이전트를 출시한다. ‘쇼핑 에이전트’는 고객들의 취향, 검색 이력, 리뷰 등을 통합해 맞춤형 제품을 제안하고 구매까지 연결한다. AI 기술을 통해 검색부터 쇼핑, 에이전트까지 통합된 경험을 제공한다 것.

 

고도화를 위해 2분기에는 통합 검색 내 생성형 AI에이전트 기반으로 진화한 ‘AI탭’을 추가한다. 이후 단순 정보 검색을 탈피하고 콘텐츠, 상품, 서비스 실행으로 이어지게 된다. 앞서 이 회사는 실제 구매자와 예약자만 남길 수 있는 리뷰, 판매자와 직접 연결된 재고 데이터 등을 활용한 신뢰도 높은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구축했다. 기술적 체계를 통해 포스 시스템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가격 현황, 재고 정보 등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상황을 AI를 통해 관리, 쇼핑몰이 폐업하거나 고객들이 제품을 결제 후 미수령하는 상황에 대비해 고객을 보호할 수 있다. 동시에 사업자들의 신뢰성, 역량 등을 사전에 스크린 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AI 추천·탐색 기능을 고도화해 이용자 체류율을 높이고 거래량을 확대해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또 네이버 사업자들을 위해 제품부터 생산, 마케팅, 고객 관리 분야와 관련 진단, 제안, 실행할 수 있는 AI 서비스 ‘비즈니스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이종민 광고 사업부문장은 “페이, 예약, 스마트콜 등 사업자 전용 비즈니스 솔루션을 운영해 왔는데, 솔루션들이 너무 많아 고충을 겪어 왔다. 이에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진단부터 실행까지 가능한 AI 신규 모델을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 에이전트’는 일종의 전천후형 비서실장이자 컨설턴트, 컴퍼니빌더 같은 역할을 한다.

 

1인 기업부터 중소 업체의 현 상태를 분석 진단하고, 솔루션 제안 후 즉각 실행할 수 있다. 제품부터 생산, 마케팅, 고객 관리 등을 비롯 다음 시즌 상품 제안, 광고 실행까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매장의 경우 상권 내 전체 평균 매출, 해당 매장 매출 수준, 상권 및 고객 경향, 리뷰 등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 후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또 온라인 패션 업체의 경우 사업 성과, 경쟁 카테고리 리뷰, 시장 내 상품 전략 방향 등을 검토하고 시장 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최적의 가격대, 마케팅 방법, CRM 솔루션 등 제안하고 상품 등록까지 실행한다.

 

강점은 온라인부터 오프라인 광고 및 마케팅 실행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것. 특정 시즌 특정 프로모션, 가격에 민감한 고객, 잠재 고객 등을 세밀하게 타깃팅해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고 실행한다. 프로모션 광고, 동영상 콘텐츠도 원스톱으로 제작하고, 인스타그램, 동영상 홍보를 진행할 수 있다.

 

내년에는 버티컬 크리테오, 유튜브 동영상 플랫폼까지 확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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