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년 역사의 삭스글로벌, 파산 보호 신청 들어가나
발행 2026년 01월 1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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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스 피프스 에비뉴 |
12월 말 만기 채무 불이행
CEO 마크 메트릭 사임
삭스글로벌이 지난해 12월 말 만기의 1억 달러 채무를 정산하지 못해 디폴트(채무 불이행) 상태로 마크 메트릭 CEO가 물러났다. 그 자리는 리처드 베이커 집행위원장이 맡게 됐다.
회사는 채권자들을 대상으로 채무액의 전환 사채 전환을 협의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 등 대부분 매체는 158년 역사의 삭스 피프스 애비뉴가 파산 보호 신청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지만 아직은 이렇다 할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삭스글로벌이 자금난으로 공급 업체들에 대한 결제가 늦어져, 상품 조달과 고객 서비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크리딧 서비스에 따르면 업계 평균 연체 지급 기간이 10~12일인데 비해 삭스는 2024년 11월 최저 27일, 지난해에는 1월과 3월 최고 41일까지 연체되는 악순환이 반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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