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오 ‘갤러리 느와’, 이후신 작가 전시 개최
발행 2024년 09월 11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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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신 작가의 개인전 'MADEMOISELLE X'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송지오인터내셔널(대표 송재우)의 디자이너 브랜드 '송지오'가 이달 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도산공원에 위치한 아트 패션 스페이스 '갤러리 느와'에서 이후신 작가의 개인전 'MADEMOISELLE X'를 개최한다.
지난 5월 오픈한 송지오의 '갤러리 느와'는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전시를 개최하는 갤러리 공간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이후신 작가는 독창적인 작품 세계로 다양한 전시회에 참가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2019년 청담 ‘나우하우스’ 벽화 작업을 시작으로 2021년 COEX ‘서울 아트쇼’, 재작년 ‘울산국제아트페어’, 아시아 호텔 아트페어 ‘AHAF’, 홍콩 ‘K11 MUSEA’ 등에 참가한 바 있다. 또 지난해 뷰티 브랜드 ‘UNVANISH’, 올해 영국 브랜드 ‘닥터마틴’과의 협업도 진행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전시 'MADEMOISELLE X'는 코타르 증후군을 주제로 삼았다. 코타르 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자신이 죽었거나 존재하지 않거나 혹은 영혼이 사라졌다고 믿는다. 19세기 프랑스 신경학자 쥘스 코타르(JULES COTARD)가 이 증후군에 걸린 ‘MADEMOISELLE X’라는 가명의 환자를 진단하고 기록했으며, 이후 이 증후군은 그에 의해 명명됐다.
이후신 작가는 코타르 증후군에 영감받은 기묘한 모습의 인물화를 희열과 좌절이 뒤엉킨 동시대 청춘의 초상으로 삼아 그려내고, 관객들에게 기억과 감정들을 반추하도록 한다. 또 그의 추상적인 무의식을 현실 세계로 끌고 오며 아방가르드적 입체를 선과 평면, 그리고 색의 조화로 구상한다.
이 작가는 “무의식적 지식의 단계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을 의식하지 않은 채 하얀 캔버스에 ‘뱉어낸다’라는 생각으로 15점이 넘어가는 작품을 모두 새롭게 그려냈다. 이번 전시가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예술인들에게 자유롭게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아티스트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나가는 송지오 ‘갤러리 느와’의 방향성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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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신 작가의 개인전 'MADEMOISELLE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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