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글로벌 패션 전문가 양성 나선다
발행 2025년 03월 31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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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 |
홍익대와 공동 ‘넥스트 디자인 랩’ 설립
김익환 부회장 등 임직원 강사로 참여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한세실업(대표 김익환, 김경)이 홍익대학교와 함께 글로벌 패션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넥스트 디자인 랩(Next Design Lab)’을 설립했다.
넥스트 디자인 랩은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유관 기업의 전문가와 홍익대학교 교수진이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세실업은 넥스트 디자인 랩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관리까지 패션 업계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능력을 보유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김익환 부회장은 “인력을 채용해 보면 좋은 인재임에도 실무 경험이 없기에 기업에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다시 교육해야 하는 과정이 안타까웠다”라며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K패션이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실무 역량을 갖춘 글로벌 패션 전문가를 육성하는 일은 중요해졌다. 김 부회장은 이곳에서 겸임교수를 맡아 ‘창업기반 ESG 디자인 경영’을 주제로 매주 화요일 강의를 한다. 현업에서 활동 중인 한세실업 임직원들도 강사진으로 나서 실무 경험을 녹인 현장감 있는 강의를 진행한다.
넥스트 디자인 랩 1기는 지난 4일 김익환 부회장의 첫 강의로 시작됐다. 총 15주 과정을 마치면, 기수별 발표회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 연수 기회, 한세실업 공채 지원 시 서류 통과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의는 홍익대생을 대상으로 홍익대 아트앤디자인밸리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내년부터 취업준비생 등 일반인에게도 개방하고 물리적 공간이 부족하면 온라인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확대, 디자인 공모전 진행 등 커리큘럼은 더욱 고도화한다.
김 부회장은 “넥스트 디자인 랩은 학문과 산업이 연결되는 혁신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한세실업이 40년 이상 세계 패션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바탕으로 글로벌 패션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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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스트 디자인 랩 외부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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