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삼] 글로벌 소비 트렌드와 한국의 소비 트렌드

발행 2026년 01월 01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최낙삼의 포스트 리테일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6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2026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는 우리와 얼마나 같고 다를까.

 

지난해 11월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은 <2026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를 발표했다. 이들은 안식처(Comfort Zone), 있는 그대로(Fiercely Unfiltered), 웰니스의 과학화(Rewired Wellness), 아시아 웨이브 (Next Asian Wave)를 트렌드로 소개했다.

 

‘안식처’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시대의 소비자들이 정서적 안정, 삶의 단순화를 중시하는 것을 뜻한다. 근원을 알 수 있는 것, 자연에서 유래한 것이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데, AI는 그러한 기호를 가진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스트레스 완화 기능의 음료와 수면 보조식품, 각종 기능식품, 아로마 테라피 제품 등이 주목받을 것이라고 했다.

 

또 편안하고 단순한 패키지나 포근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 사용법이 쉽고 직관적인 UX 등이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휴식과 리프레시를 돕는 라운지웨어, 안마기, 편안한 실내화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있는 그대로’는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진정성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상품과 서비스를 찾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는 취향 소비, 필코노미와 같은 말로 이어진다. 상품기획의 방향은 개인화와 커스터마이징이다. 커스터마이징된 스낵 박스와 라벨,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와 영양보조식품, 오리지널 로고 제작 서비스 등으로 꼽을 수 있다. 소비자가 디자인 요소나 메시지를 직접 선택하게 하거나 상품의 제조 배경이나 브랜드의 가치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전달하는 콘텐츠 등은 매우 트렌디한 소재가 된다.

 

‘웰니스의 과학화’는 첨단 기술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건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의미한다. 소비자들은 효과가 ‘증명된’ 웰니스 제품에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고, 프라이스 디코딩과 연결될 수 있다. 상품 기획의 방향은 근본 있는 기능성 제품 개발이다.

 

과학적 데이터 기반 건강식이나 웰니스 서비스와 연계된 웨어러블 건강관리 프로그램, AI 기반의 맞춤 서비스, 임상 및 데이터 기반 마케팅 상품들도 주목을 받을 것이다.

 

‘아시아 웨이브’는 글로벌 시장에서 커지는 아시아의 기술과 문화, 아시아 오리지널 콘텐츠와 브랜드를 의미한다. 중국산은 가격과 속도에 더해 품질 경쟁력까지 갖추고 글로벌 시장의 중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K-컬쳐는 뷰티, 푸드, 패션 등으로 모양을 달리하며 트렌디한 소비의 대명사가 되고 있다. 기능성과 가성비 뿐만 아니라 취향을 저격하는 목적 지향적 소비와 부합하며 삶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고 있다.

 

상품기획의 방향은 아시아 감성과 콘셉트를 강화하는 상품과 패키지, 아시아의 문화적 테마나 철학을 브랜드 스토리로 활용하는 기획이다.

 

한국에서 소개되는 트렌드와 글로벌 소비자들의 트렌드가 크게 다르지 않고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인간에 대한, 인간을 위한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는 진리는 더 분명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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