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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로 아름지기에서 열린 ‘캐나다구스’ 쇼케이스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
롯데GFR, 28개 매장 운영…올해 매출 전년 대비 190% 상승
한옥에서 열린 쇼케이스서 하이더 아커만의 캡슐 컬렉션 공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롯데지에프알(롯데GFR, 대표 신민욱)의 프리미엄 패딩 ‘캐나다구스’가 점진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캐나다구스’는 국내 총 28개 매장을 운영 중인 가운데,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무려 190% 상승했다. 한파가 시작되는 11~12월에는 상승 폭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로컬라이징, 프리미엄 에디션 전략이 실효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이 브랜드는 1년 전부터 구매 연령대가 다양해지면서 스노우구스, 칠리왁 등 에디션, 프리미엄 컬렉션까지 구매가 확장되는 효과를 보고 있다. 현재 주력 라인의 중심 가격대는 백 만 원 중반대이지만 프리미엄 컬렉션은 200만 원~200만 원 중반대에 이른다.
캐나다 본사는 국내 에디션 컬렉션의 반응에 힘입어 로컬 마케팅에 투자를 강화하고 롯데지에프알은 세일즈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일 하루 동안 서울 종로구 소재 아름지기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하이더 아커만(Haider Ackermann)’의 캡슐 컬렉션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 특별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브랜드 헤리티지와 프리미엄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국내 단독 쇼케이스다.
그중 '스노우구스(Snow Goose)'는 ‘북극의 추위를 도시의 따뜻함으로 풀어낸다’는 슬로건 아래 아커만 특유의 디렉팅으로 헤리티지를 구현했다. 아커만 전매 특허인 생동감 있는 컬러를 ‘캐나다구스’의 아이코닉한 파카 디자인에 접목, 기존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독창적인 컬러 팔레트를 완성했다.
‘스노우구스’ 레이블은 창립자의 손자인 현 회장 다니레이스가 ‘캐나다구스’로 이름을 변경하기 전 최초의 브랜드명이다. 하이더 아커만이 합류한 이후 헤리티지 기반의 독립 레이블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Snow Goose by Canada Goose)‘를 재런칭했다. 현재는 여름, 겨울 시즌 비 정기적으로 갭슐 컬렉션을 출시하고, ‘스노우구스’ 로고는 ‘캐나다구스’의 디스크 로고와 별개로 적용된다.
‘칠리왁(Chilliwack)’과 ‘익스페디션(Expedition) 파카’ 등 아이코닉 아이템도 하이더 아커만이 재해석한 컬러를 적용해 시즌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했다. 아커만이 영감을 받는 모델, 뮤지션, 배우들과 함께 레이어링 스타일링 캠페인을 진행, 전시장에 뮤즈들이 실제 스타일링한 마네킹들을 디스플레이했다.
또 아이코닉 컬렉션 ‘칠리왁(Chilliwack) 봄버‘도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기존 ‘칠리왁’의 DNA를 기반으로, 도심에서 더욱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는 현대적인 디자인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기존에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소재, 디자인, 실루엣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패딩의 컬러 배색을 다르게 하거나 포인트를 강조하고, 울 소재 등 천연 경량 소재를 접목해 차별화했다. 이 제품은 항공 조종사들이 입던 봄버 실루엣에서 영감을 받아 1980년대부터 출시 된 상징적인 베스트셀러다.
이번 쇼케이스는 캐나다 본사 요청으로 한옥에서 진행됐고, 전통주 칵테일바도 운영 했다. 여기에 장인정신, 아트, 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영상, 오브제 등을 활용, 전시 공간 내 아트 퍼포먼스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석 작가가 참여했다. 이외에도 택을 개인화할 수 있는 DIY스테이션, 마시멜로 구이 체험 공간 등도 마련됐다. 셀러브리티 마케팅도 진행, 이번 쇼케이스에 배우 이종석, 레드벨벳 조이 등이 참석했다.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선보인 ‘25 F/W 스노우구스 바이 캐나다구스’ 컬렉션은 전 세계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된다. 국내는 오프라인은 롯데백화점 본점, 온라인은 브랜드 자사몰을 통해서만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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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더 아커만’ 캡슐 컬렉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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