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카트론, 세계 70개 진출국 중 한국 성장률 ‘톱’...올해 매출 500억 전망
이슈브랜드 - 데카트론

발행 2025년 12월 1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데카트론‘ 스타필드빌리지 운정점

 

최근 2년간 신규 매장 12개 오픈

자사몰 9배 성장 110억 원 돌파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프랑스 멀티스포츠 브랜드 ‘데카트론(DECATHLON)’의 한국 시장 성장이 주목된다.

 

데카트론코리아(대표 구정연)에 따르면 전 세계 진출국 70개 국가 중 최근 1년간 한국 시장의 성장률은 단연 톱이다. 12월 5일 기준 올해 누적 매출은 전년 대비 103%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470억 원을 돌파했고, 연말까지 500억 원 달성이 기대하고 있다.

 

작년부터 오프라인 매장을 공격적으로 확장했던 점, 이에 따른 온라인 매출 상승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데카트론’은 지난해 5개 점 오픈에 이어 올해는 7개 점을 신규 오픈했다. 4월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마켓 킨텍스점, 이마트 성남점, 스타필드 수원점, 타임빌라스 수원점, 롯데몰 김포점, 그리고 최근에는 스타필드빌리지 운정을 오픈했다.

 

2년간 새롭게 오픈한 매장만 총 12개 점이다. 올해 일부 매장을 철수하면서 현재 매장 수는 총 15개 점. 내년 역시 7~8개 추가 출점을 계획 중이다.

 

2018년 9월 이후 1호점 오픈 이후, 2023년까지 7~8개 매장을 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다.

 

이러한 배경에는 한국 유통 환경에 맞는 전략 수정이 주효했다.

 

‘데카트론’은 2023년까지는 300평 이상 대형 매장 중심으로 유통을 구축해 왔다. 70개 스포츠 종목과 관련된 용품 및 의류 4만여 가지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니 수영장, 암벽, 농구장, 러닝 트랙 등 테스트 존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대형 매장 구축을 원칙으로 해왔다.

 

‘데카트론‘ 롯데몰 김포공항점

 

하지만 백화점과 쇼핑몰 등이 중심인 한국 유통 환경에서는 공간적 제약이 따른다는 점에서 콤팩트한 매장 구축으로 전략을 바꿨다. 작년부터 100~300평 규모와 100평 이하의 소형 매장까지 운영하기 시작했고 확장에 탄력이 붙었다.

 

특히 매장을 축소 오픈하면서 국내 트렌드와 상권 환경에 맞는 카테고리를 차별화시켜 구성하고 있다. 일례로 작년 9월 오픈한 강남점은 러닝 중심으로, 코엑스점은 러닝, 등산, 축구 등 주요 카테고리만 운영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면서 자사몰도 탄력을 받고 있다. 12월 5일까지 자사몰 매출은 전년 대비 9배 가량 증가하면서 110억 원을 돌파했다.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한다. 특히 러닝 열풍으로 러닝과 관련한 신발, 의류, 용품 매출이 강세다. 그중 신발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데카트론코리아는 내년 역시 공격적인 유통 확장을 통해 탄력적인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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