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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아동복 조닝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등
성인키즈 쏠림 현상 심화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올해 지방권 주요 점포 아동복 PC는 수도권 대비 매출 볼륨은 작지만, 성장세를 유지했다.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신세계 센텀시티점, 롯데 부산본점은 올해 4월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롯데 부산본점은 지방 상권에서 각각 아동복 PC 랭킹 1위, 2위를 점하고 있는 우량 점포로 매출 파워를 올렸다.
다음은 현대 울산점, 신세계 광주점 순이다. 특히 현대 울산점은 유아동 PC를 단독 층에 구성해 놓은 몇 안 되는 점포로 매출이 탄탄하다.
신세계는 부산, 광주뿐 아니라 대구, 대전에서도 가장 높은 실적을 냈다. 주말이면 신세계 센텀시티점은 울산, 대구점은 포항, 대전점은 인근 청주 지역민들이 유입됐다.
롯데 대구점은 지난해 대형 키즈카페, 풋살경기장 설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는데, 유아동 PC 매출 활성화로 이어졌다.
월별 등락 폭은 수도권과 같다. 매출 볼륨은 1월, 2월, 3월, 4월 순으로 크지만, 각각 신학기, 어린이날 특수를 받는 2월, 4월에는 경기 불황에 따른 선물 수요 감소로 전년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브랜드별 이를 보완하기 위해 백화점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는 이월 상품을 확대했다.
과거에는 광주에서는 ‘닥스키즈’를 선호하는 등 지역 특색에 따라 브랜드 선호도가 다르게 나타났는데, 최근에는 뉴발란스키즈, 플레이키즈프로, 노스페이스키즈 등 소수 상위 브랜드로 매출 쏠림이 심화했다. 오히려 수도권보다 상위 브랜드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뉴발란스키즈’, ‘플레이키즈프로’는 의류뿐 아니라 신발, 가방 등 다양한 용품 구성이 강점인데, 이를 내세워 아동복 PC에서는 확보하기 힘든 대형 매장을 확대하며 입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부동의 1위는 ‘뉴발란스키즈’이다. 신세계 센텀시티점과 대구점에서는 올해 4월까지 각각 12억2,200만원, 11억1,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나머지 브랜드와 큰 격차를 뒀다.
수입 브랜드에 대한 니즈가 높게 나타나는 지역은 부산, 광주, 대구 등이다. 수입 아동복 시장에서는 ‘리틀그라운드’가 점유율이 가장 높은데, 올해 4월까지 롯데 부산본점에서 5억700만 원으로 3위를, 롯데 광주점에서 4억4,100만 원으로 1위를, 신세계 광주점에서 6억8,000만 원으로 2위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런칭된 여아 전문 수입 편집숍 ‘아꽁떼’도 주요 점포에서 중상위권 매출을 내며 마켓셰어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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