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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여성 영캐주얼 조닝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
롯데 대구, 현대 울산, 신세계 광주 PC 축소
톰보이 6개, 시스템 5개 점포에서 매출 ‘톱’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올 1~7월 지방권 백화점의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3년 연속 하락 흐름을 보였다.
21개 점포 중 기존 13개 점(롯데 부산, 광주, 대전, 창원, 대구, 전주, 센텀시티, 광복, 현대 울산, 충청, 신세계 광주, 마산, 센텀시티)의 매출을 비교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9.8% 감소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낙폭이 다소 줄었으나, 2023년 비해서는 소폭 커졌다.
롯데 8개점 평균 –10.64%, 현대 2개점이 –5.9%, 신세계 3개점이 –10.4%를 각각 기록했다.
지방권 역시 점포별로 PC 축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롯데 대구와 현대 울산, 신세계 광주, 신세계 센텀 등이 3~4개 브랜드를 줄였고, 나머지는 같거나 1개가 줄어든 상황이다.
PC 축소 영향에 소비 침체로 인한 매출 하락이 더해져 큰 폭 역신장이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물가 상승 등에 따른 기존 40~50대 소비층의 위축, 온라인, 이머징으로의 채널 분산, 젊은 소비층 흡수 실패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광역 도시 주력 점포의 부진이 특히 심했다. 롯데 광주점이 –14.7%, 대전점이 –18.3%, 대구점 –16.5%, 센텀시티점 –18.2% 등이다.
현대는 울산점과 충청점이 각각 –8.9%, -1.65%를 기록했고, 지방점의 PC 축소가 올해 크게 진행된 신세계는 광주점이 –12.2%, 마산점이 –5.6%, 센텀시티점이 –10.7%를 각각 기록했다.
올들어 크게 두드러지는 경향은 상위 그룹의 점유율 저하다. 서울에 비해서는 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는 편으로 보이지만 과거에 비하면 완전히 달라지 모습이다.
21개 점포 중 스튜디오톰보이가 6개, 시스템이 5개 점에서 1위에 올랐고, 숲이 2개점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나머지 8개 점포의 1위가 모두 다르다. 에스제이에스제이와 주크, 럭키슈에뜨, 쥬시쥬디, 보브, 듀엘, 베네통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서울권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강자의 출현이 아닌, 상위 그룹의 매출이 하락하면서 중하위권과의 격차가 줄어든 게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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