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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골프웨어 조닝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
주요 브랜드 평균 –8.8%, 11곳 중 10개 점 역신장
‘지포어’ 대부분 점포서 1위 독주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해도 백화점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좋지 않은 매출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1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 주요 11개 백화점 점포 내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기준 평균 –8.8%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점포별로는 롯데 인천점을 제외한 10개 점포에서 역신장(동일 영업 기준)했다. 특히 롯데 본점 -12.1%, 더현대서울 -11.7%, 현대 판교점 -10.2%, 현대 본점 -15.4%, 신세계 경기점 -17.8% 등 대부분 점포에서 큰 폭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롯데 인천점은 1.6%로 소폭의 성장세다.
점포별로 실적을 살펴보면,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6.4%의 역신장이다. 그 가운데 나이키골프(9.1%), 마크앤로나(25.4%), 말본골프(4.1%), 페어라이어(32.9%)의 활약이 좋았다. 매출은 ‘지포어’가 8개월 간 36억9,800만 원으로 압도적인 실적을 나타냈다. 월평균 4억6,230만 원에 달한다.
이어 ‘말본골프’가 21억5,300만 원으로 2위, PXG가 20억3,40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신세계 경기점에서는 -17.8% 역신장이다. ‘마크앤로나’와 ‘필립플레인’을 제외한 전 브랜드가 두 자릿수 역신장을 기록했다. ‘마크앤로나’는 21.9%의 성장세로 크게 선방했고, ‘필립플레인’은 -4.9%로 그나마 역신장 폭이 작았다.
매출은 ‘타이틀리스트’가 11억6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지포어(8억900만 원), 필립플레인(7억9,200만 원), 말본골프(6억8,100만 원), 마크앤로나(6억3,000만 원) 순이다.
현대 무역센터점은 -8.5%의 역신장이다. 마스터바니, 사우스케이브, 어뉴골프, 타이틀리스트 등 일부만 선방했고, 대다수 브랜드가 두 자릿수 이상 큰 폭 역신장을 기록했다. 그중 ‘사우스케이프’가 전년 대비 9.5% 신장한 15억1,500만 원의 매출로 지포어(22억2,700만 원)에 이어 2위에 오르며 크게 활약했다.
중하위권 브랜드들의 실적 부진이 컸다. 랑방블랑 -15.2%, 세인트앤드류스 -19.3%, 어메징크리 -25.4%, 왁 -24.4%, 제이린드버그 -15.3% 등 대부분이 두 자릿수 큰 폭 역신장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포어, 사우스케이프, PXG, 타이틀리스트, 말본골프 순이다.
현대 판교점은 -10.2%의 역신장이다. APC골프가 -22.2%, 랑방블랑이 -27.9%, 세인트앤드류스가 -30.8%, 어뉴골프가 -55.2%, 파리게이츠가 -16.5% 등으로 크게 부진했다. 그 가운데 어메이징크리가 10.3%, 던롭이 2.7%로 선방했다. 매출은 ‘지포어’가 20억4,8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어메이징크리’가 17억2,900만 원, ‘PXG’가 13억2,800만 원, 말본골프가 12억9,900만 원, 사우스케이프가 12억3,2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롯데 잠실점은 -1.9%의 역신장으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았다. PXG, 데상트골프, 르꼬끄골프, 마스터바니에디션, 파리게이츠, 헤지스골프, 보스골프 등 상당수의 브랜드가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포어’가 16억9,1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말본골프’가 14억9,600만 원, ‘타이틀리스트’가 14억100만 원, 'PXG‘가 11억4,1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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