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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골프웨어 조닝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
10개 점 모두 역신장, 9개 점 두 자릿수 마이너스
점당 매출 지포어, PXG, 타이틀리스트 순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해 1~8월까지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지방권 백화점 유통 실적은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1월부터 8월까지 지방권 주요 10개 백화점 점포 내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 기준 평균 -13.4%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수도권(-8.8%)보다 더 안 좋았다.
골프 메인 시즌인 3월부터 5월까지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 3월은 -13.2%, 4월은 -17%, 5월은 -10.3%의 역신장을 각각 기록했다. 6월과 7월은 한 자릿수 역신장으로 나아지나 싶었지만, 8월 들어 -11.7%로 다시 부진한 모습이다.
점포별로는 10개 점포에서 모두 마이너스 성장이다. 신세계 마산점(-6%)을 제외한 9개점에서 두 자릿수 이상 큰 폭으로 역신장했다. 롯데 부산 본점(-13.5%), 신세계 광주점(-14.4%), 신세계 센텀시티점(-16.8%), 신세계 대구점(-11%) 등 대형 점포에서의 실적도 크게 부진했다.
지포어, 타이틀리스트, PXG, 말본골프 등 빅4 브랜드들도 큰 폭의 하락세다. ‘지포어’는 6개점에서 평균 -13.8%, ‘PXG’는 10개 점에서 -16.6%, ‘말본골프’는 10개 점에서 -19.6%의 역신장을 나타냈다. ‘타이틀리스트’는 10개 점에서 -4.9%로 그나마 선방했다.
점포당 매출은 ‘지포어’가 여전히 강세다. 점포당 8개월간 평균 13억7,800만 원으로 압도적인 실적을 나타냈다. 이어 ‘PXG’가 9억8,900만 원, ‘타이틀리스트’가 9억6,300만 원, ‘말본골프’가 8억2,300만 원 순이다.
점포별 실적을 보면, 롯데 부산본점에서는 -13.5%의 역신장이다. 대부분 브랜드가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데상트골프가 26.5%, 세인트앤드류스가 8.6%, 마크앤로나가 3.5% 신장률로 선방했다.
매출은 ‘지포어’가 8개월 간 9억2,5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나이키 골프(8억9,700만 원), 타이틀리스트(8억4,300만 원), PXG(8억3,700만 원) 순을 나타냈다.
신세계 광주점에서는 -14.4% 역신장했다. 보스골프가 10.8%, 필립플레인 골프가 8.7%, 풋조이가 1.6%의 성장으로 선방했지만, 대부분이 두 자릿수 이상 크게 역신장했다. 매출은 ‘지포어’가 20억2,1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PXG’가 15억1,500만 원, ‘타이틀리스트’가 14억6,7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16.8%로 10개 점 중 가장 부진했다. 조사 대상 23개 브랜드 중 플러스 성장을 한 브랜드는 타이틀리스트(1.2%), 던롭(8.5%), 왁(6.3%), 쉐르보(0.4%) 등 4개뿐이다. 매출은 ‘던롭’이 12억7,500만 원으로 가장 좋았고, ‘지포어’가 12억400만 원, ‘PXG’가 10억5,3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세계 대구점에서는 -11%의 역신장을 기록했다. 매출이 늘어난 브랜드는 ‘필립플레인 골프’가 유일하다. 매출은 ‘지포어’가 20억2,2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PXG(17억), 타이틀리스트(15억8,300만 원), 말본골프(12억5,200만 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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