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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 아웃도어 조닝 /사진=어패럴뉴스 |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 등 우량 점포 강세
10.5% 신장한 ‘노스페이스’, 압도적 점유율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올 10월까지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의 수도권 백화점ㆍ아울렛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28개 점포를 대상으로 11개 주요 브랜드의 1월부터 10월까지 매출 실적을 분석한 결과, -0.3%(동일점 기준)의 신장률을 기록 중이다.
시기별로 살펴보면 1~2월에는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3월부터 7월까지 봄‧여름 판매는 부진했다. 하지만 8월 반등했고 10월에는 전년 동월 대비 6.5%의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점포별 실적을 살펴보면, 28개 점포 중 9개 점포에서 신장, 18개 점포에서는 역신장이다. 롯데 본점, 신세계 강남점, 현대아울렛 김포점 등 우량 점포 중심으로 실적이 좋았다.
롯데 본점은 14.7%의 성장률을 나타냈다.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파타고니아가 30% 이상 큰 폭으로 성장하며 주도했다. 노스페이스는 54.2%의 성장률로 10개월 간 88억 6,7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코오롱스포츠는 65억 1,600만 원, 파타고니아는 18억 3,1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블랙야크와 네파도 각각 22.7%, 13.5%의 신장률로 선방했다.
롯데 잠실점은 작년과 보합세다. 노스페이스, K2, 컬럼비아가 선방했지만, 내셔널지오그래픽, 디스커버리가 크게 부진했다. 매출은 코오롱스포츠가 43억 8,60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노스페이스가 37억 7,900만 원, 디스커버리가 28억 8,800만 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8.7% 성장했다. 디스커버리와 내셔널지오그래픽만 역신장했고, 나머지는 플러스 성장이다. 노스페이스와 K2, 파타고니아, 스노우피크가 15~20%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크게 활약했다. 매출은 코오롱스포츠, K2,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순이다.
현대아울렛 김포점에서는 9.6%의 성장세다. 컬럼비아, 디스커버리, 스노우피크만 역신장했다. 노스페이스와 블랙야크가 25.1%, 26.8%의 성장률로 크게 활약했고, 파타고니아가 19.1%, 네파가 14%로 선방했다. 매출은 노스페이스가 60억 3,600만 원으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이어 코오롱스포츠, 스노우피크, 파타고니아, 디스커버리 순이다.
브랜드별 실적을 보면, 11개 브랜드 중 매출이 증가한 곳은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스노우피크, 네파, 아이더 등 5개로, 노스페이스, 파타고니아, 스노우피크가 10% 이상 성장하며 선방했다.
그중 압도적 매출 규모의 ‘노스페이스’는 10.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점유율을 더욱 높였다. 28개 점포에서 10개월간 총 810억 4,600만 원의 매출로 점포당 월평균 2억 8,940만 원을 기록했다. 작년과 비교해 3,000만 원 가량 증가다.
‘코오롱스포츠’는 –2% 역신장으로 부진했지만, 점포당 월평균 매출은 1억 6,150만 원으로 노스페이스의 뒤를 이으며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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