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 인기 시들…코트와 퍼로 쏠려
젊은층 겨냥한 ‘퍼’ 스타일링 봇물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12월 1일 기준, 지난 한 주간 ‘W컨셉’에서는 겨울 헤비 아우터가 집중적으로 팔려나가면서 랭킹 상위를 장악했다.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와 일찍 할인에 돌입한 흐름이 겹치면서 객단가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의류는 코트가 대세다. 다운 류가 출시됐지만 인기가 없고, 코트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 상황인데, 다운을 대체하는 헤비 아우터로 무스탕과 퍼(FUR) 코트가 자리를 잡은 모습이다.
올해는 특히 젊은 층을 겨냥한 퍼 제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는 상황. 인조 퍼를 사용해 20~30만 원대 저렴한 가격에 출시되고 있는데, 청바지, 티셔츠 등과 코디해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하는 것이 포인트다.
코트는 한동안 시장을 주름잡았던 발마칸의 인기가 저물고, 맥코트와 핸드메이드 롱코트, 하프 코트 등이 다양하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신발 카테고리에서는 부츠와 스니커즈, 메리제인이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다. 부츠 매기가 예년보다 늦어져 이제야 랭킹에 오르고 있고, 퍼와 스웨이드로 제작한 메리제인의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스니커즈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가방은 그야말로 다수의 강자들이 경쟁하는 상황. 조이그라이슨, 엘바테게브, 아뜰리에드루멘, 루에브르, 르 등 신흥 브랜드들이 다수 출현해 다양성을 구축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대도 20만 원대에서 30만 원대로 높아지고 있다.
스웨이드 제품이 여전히 랭킹에서 다수 보이고, 브라운과 블랙 컬러의 중간 사이즈 숄더백이 대세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