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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모자, 가방 이어 골프웨어 상승세
자체 소재 특화한 상품 기획력으로 승부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유닉유니온(대표 박상용)의 영국 골프웨어 ‘울시’가 런칭 3년 만에 안정궤도에 진입했다.
엘르 슈즈, 아이그너 핸드백, 슈즈, 남성복 페프스튜디오 등을 전개 중인 이 회사는 2021년 영국 본사로부터 ‘울시’의 패션 부문 라이선스 전개 권한을 확보했다.
260년 전통의 ‘울시’는 헨리우드와 앤우드 부부가 16세기 영국 이스트 미들랜드에서 양모 직조를 하면서 시작됐다. 1910년대 영국 남극 탐험가들이 ‘울시’ 속옷을 착용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이후 골프웨어, 테니스, 수영복 등 레저 스포츠웨어까지 확장하게 됐다.
이 회사는 2022년부터 ‘울시’ 신발, 모자, 골프 하프백 등을 순차적으로 런칭했고, 지난해 추동 시즌부터 골프웨어까지 확장했다.
새로운 ‘울시’는 기존의 정통 골프웨어 컨셉을 벗어나 트래디셔널, 퍼포먼스, 모던 컨셉으로 리뉴얼했다.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퍼포먼스 기능을 강조하고,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으로 탈바꿈한 것. 특히 각 아이템별 기능성 소재를 특화해 적용한 게 특징이다. 로고도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리뉴얼, 타깃 연령대를 낮추는데 집중했다.
라이선스 계약 후 가장 먼저 출시한 품목이 헤드웨어다. ‘울시 모자’는 올해 버킷햇, 볼캡, 썬캡 등을 출시, 전 컬렉션이 완판 됐다. 그중에서도 자외선 차단, 방풍, 방수 기능이 탁월한 아스킨 소재를 적용하고 돌돌이 접이식 디자인으로 실용적인 와이드 리본 썬캡은 인기리에 판매됐다. 이어 올해 유통사와 협업 퀸잇, 신세계쇼핑 등과 독점 협업 컬렉션을 출시해 완판을 기록했다. ‘울시 모자’의 판매가는 2종 세트에 7만 원대, 단품으로는 4만 원대로 책정됐다.
2022년 런칭한 ‘울시 골프화’는 오리지널 클래식 라인과 퍼포먼스 기능을 강조한 제품군으로 나눠 출시됐다. 롯데홈쇼핑 등에서 진행된 런칭 방송부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하반기 런칭한 ‘울시 골프웨어’의 기대가 크다. ‘울시 골프웨어’는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군에 소재를 특화한 게 특징이다. 여름 시즌 냉감 기능 소재인 소로나 컬렉션을 비롯 추동 시즌 자사가 직접 개발한 방한 소재 ‘듀스텍스’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군을 출시했다.
그중에서도 지난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된 듀스텍스 터틀넥 제품군을 이번 시즌 한층 강화했다. ‘듀스텍스’ 원단의 강점이 배가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넉넉한 터틀넥 디자인, 모크넥 스타일 등의 제품군을 선보였다. 컬러 옵션도 확대, 남녀 각각 4가지 컬러를 선보인다. 대체 캐시미어로 불리는 ‘듀스텍스’는 144개 필라멘트의 100데니아 원사를 이중 짜임으로 완성, 조직이 치밀하면서 동시에 공기층이 풍성해 가볍고 따뜻한 게 특징이다. 촉감도 부드럽고 물세탁이 가능해 실용적이다.
이 회사는 듀스텍스 터틀넥 출시와 동시에 TV광고, 온라인 마케팅 등을 공격적으로 진행한다. 판매 채널도 확대, 홈쇼핑, 이커머스, 온라인 등을 비롯 오프라인도 직영점, 신세계 팩토리아울렛 등에서 진행한다.
이 회사는 앞으로 소재 경쟁력을 차별화한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브랜드 보다 각 아이템별 제품 광고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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