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밀리터리 영감받은 고감도 남성복, 온라인 2030 팬덤 구축…'아워셀브스'
아워셀브스

발행 2024년 11월 25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아워셀브스 

 

자사몰 매출 비중 80% 차지

셋업으로 시작해 품목 확대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온라인 중고가 패션 시장의 판이 커지는 가운데 남성복 ‘아워셀브스’가 20~30대 팬덤을 쌓고 있다.

 

아워셀브스(대표 김영훈)는 지난 2017년 런칭된 브랜드로 스포츠웨어, 밀리터리 등에서 영감받은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심 가격대는 팬츠·셔츠·니트 20만 원대, 재킷 30만~40만 원, 패딩 60만~70만 원 등이다. 매출은 2021년부터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다. 재작년은 전년 대비 2배 성장했고, 올해는 80% 성장을 내다본다.

 

주 유통 채널은 자사몰, 29CM 등으로 자사몰이 매출 비중의 80%를 차지한다.

 

김영훈 아워셀브스 대표는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으나, 패션에 관심이 많아 사업을 하기로 결심했다. 런칭 전에는 고품질의 옷이 만들어지고 판매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보기 위해 테일러숍에서 근무했다”고 말했다.

 

첫 시즌은 셋업으로 시작해 팬덤이 형성됐다. 이후 팬츠, 셔츠 등으로 품목이 확장됐고, 2021년부터 BDU 재킷, 모즈 파카 등 밀리터리 기반 제품이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됐다.

 

이는 차별화된 원단 사용이 주효했다. 현재 물량의 90%가 유럽, 일본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염색, 밀도감 등 브랜드만의 색을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을 세심하게 고려한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일본 야크울 납품 전문 회사와 협업해, 지난해부터 런칭후 가장 고가의 카디건인 50만 원대 야크울 카디건을 출시했다. 성과도 좋은데, 지난해와 올해 모두 완판을 기록했다”며 “이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상품 다각화, 자체 유튜브 채널 육성, 유통 확장 등에 힘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상품은 데님과 협업 컬렉션으로 늘어나고 있다. 레귤러 핏만 구성했던 데님 팬츠를 와이드, 테이퍼드 핏으로 세분화했다. 협업은 성수동 편집숍 ‘어데케이드’, 4만8천명의 구독자를 가진 패션 유튜브 채널 ‘킹타쿠’, 향수 ‘모노룸’ 등과 진행하며 다양한 컬렉션을 내놨다.

 

유통은 백화점 팝업스토어 오픈, 플래그십 스토어 확장 이전, 플랫폼 ‘카시나’에 입점하며 확장 중이다.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더현대서울, 지난 9월은 신세계 강남점에 열었다. 성과도 좋아 내년 1분기 백화점 정규 매장 오픈을 검토 중이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이달 연희동에 30평 규모로 오픈했다. 이전 상수동 매장 대비 10평이 늘어났다.

 

자체 유튜브는 현재 2천여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으로, 김 대표가 직접 등장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김 대표는 “한국 패션 트렌드, 시장조사에서 가장 먼저 언급되는 브랜드, 이른바 브랜드들의 브랜드들이 되는 게 향후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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