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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 센터샵 |
주요 매장 외국인 비중 50% 넘어
중화권 이어 추가 진출도 계획 중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가 11월 22일 서울 명동에 ‘코닥 어패럴’ 플래그십 스토어 ‘코닥 센터샵’을 오픈했다. 올해 초 성수에 오픈한 ‘코닥 코너샵'에 이은 서울권 두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다. 외국인 관광객들의 성지인 명동 상권 진출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과의 접점 및 소통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 회사에 따르면 성수 코너샵을 비롯해 더현대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등 서울권 주요 매장 내 외국인 관광객 매출 비중은 50% 이상이다. 필름 브랜드 ‘코닥(KODAK)’의 이미지와 헤리티지를 패션 브랜드로 풀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호기심과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대만·중국·일본 등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이나 미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특히 대부분 20~30대 젊은 층들로 인스타그램, 샤오홍슈 등 SNS를 통해 노출이 확대되면서 인지도가 늘고 있다는 분석. 실제 샤오홍슈에서는 한국에 가면 꼭 들려야 하는 패션 성지 중 하나로 ‘코닥 어패럴’이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이에 이 회사는 외국인 관광객 1번지인 명동 진출을 통해 ‘코닥 어패럴’의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면서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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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 센터샵 1층 내부 |
매장은 명동역에서 명동예술극장으로 이어지는 메인거리에 2층 규모로 오픈했다. 1층은 모자, 가방, 액세서리 등 소비자들이 가볍게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을 중심으로, 2층은 의류를 중심으로 꾸몄다. 특히 1층에서는 ‘코닥 센터샵’을 위한 에디션 제품, 소비자들이 취향에 따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셀프 프린팅 서비스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코닥’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품과 전시로 재미를 더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 공식후원사를 기념해 출시했던 필름과 리미티드 에디션 배지 등이 전시돼 있다.
‘코닥 센터샵’의 반응은 첫날부터 뜨거웠다. 오픈 전부터 입장하기 위한 대기행렬이 이어진 것은 물론, 운영 시간 내내 계산대 줄이 끊이질 않았다. 무엇보다 성수나 더현대서울은 젊은 고객층이 중심인 반면, 명동점은 중장년층들의 유입도 높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하이라이트브랜즈는 ‘코닥 센터샵’을 구심점으로 삼아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경쟁력과 전략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초 중국을 포함한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에서의 사업권을 획득했으며, 추가 진출도 협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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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 센터샵 1층 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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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닥 센터샵 오픈 당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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