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니’, 영패션 기대주 부상...2022년 27억 매출, 올해 200억
이슈 브랜드 - 글로니

발행 2024년 12월 02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글로니

 

최제인 대표와 최지호 디렉터의 스타일리시 베이직

국내외 2030 여성 사로잡은 디자인 파워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패션 시장에서 최근 가장 핫한 카테고리는 영패션이다. 기성, 신생을 막론하고 많은 패션 기업들이 핵심 소비층으로 부상한 MZ를 사로잡기 위한 브랜드를 잇달아 내놓았다.

 

한층 치열해진 시장 경쟁에도 빠르게 성공을 거두는 브랜드는 늘 존재한다. 바로 글로니(대표 최제인)가 2020년 런칭한 여성 영패션 ‘글로니’다. ‘글로니’는 블랙핑크 제니가 사복 패션으로 착용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매출은 2022년 27억 원, 2023년 89억 원, 올해는 200억 원을 바라본다. 이 같은 성과는 연예인의 후광 효과로만 얻을 수 없는 수치다. 최제인 대표, 최지호 디렉터 자매는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받았던 영감의 원천으로 ‘글로니’를 만들었다.

 

‘너는 다르게 빛난다(You glow differently)’를 브랜드 슬로건으로, 개성과 아름다움, 빛을 핵심 키워드로 설정했다.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범용성이 높은 베이직 클래식 라인과 유니크한 디자인을 다룬 컬렉션 라인을 전개하고 있다.

 

두드러진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부터다. 주요 유통 채널인 무신사에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SS시즌 클래식 라인을 발매했는데, 4시간 만에 3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방송 종료 후에도 매출 상위 랭킹을 유지했다. 이는 탄탄하게 쌓은 팬덤을 입증한 결과물이다.

 

 

최제인 대표는 직접 고객과의 소통을 활발하게 펼치면서 유대감을 형성했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직원들이 제작한 기발한 영상 콘텐츠를 정기적으로 업로드하며 직접 소통을 추구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하던 유통은 오프라인으로 넓혔다. 지난해 10월에는 한남동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국내 MZ는 물론 SNS 채널을 통한 바이럴 효과로 외국인 관광객이 넘쳐났다. 매번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음에 따라 고객들이 편안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 9월에는 동일 상권에서 200평 규모 건물로 확장 이전했다.

 

한남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올해 10월까지 매출이 33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로 최대 90%를 차지했다. 상반기에는 중국인 관광객이 절반 비중으로 가장 높았으나, 지난 8월 도쿄 파르코 백화점에서 일주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후 일본인 관광객이 급증했다. 이때 팝업스토어는 일본 유명 편집숍 ‘누비안’에 입점하면서 열었던 것인데, 1억2,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년에는 해외 판로 확대에 나선다.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혹은 매장 오픈을, 미국에서 글로벌 브랜딩을 위한 팝업스토어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이외 홍콩, 대만 등 수요가 높게 나타나는 다양한 나라로의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글로니' 잠실 롯데월드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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