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스웨터 제조 노하우로 만든 유니섹스 캐주얼 ‘컷즈’
뉴 브랜드 - 컷즈

발행 2025년 10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컷즈

 

글로벌 수출 기업 필컴의 첫 브랜드

프리미엄 중시하는 20~30대 공략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원사 및 스웨터 제조 기업 필컴(FILCOMM, 대표 신오진)이 30년의 니트 제조 노하우를 살려 니트웨어 중심의 유니섹스 캐주얼 ‘컷즈(CUTZ)’를 런칭했다. 자체 브랜드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기업 원사 및 스웨터 해외 수출 영업 출신인 신오진 대표가 1997년 설립한 필컴은 원사 방적부터 스웨터 완제품까지 전 과정을 자체 공장에서 일원화해 운영하는 글로벌 제조업체다. 현재 중국에 원사 공장을, 방글라데시에 니트 생산 공장을 두고 있다. 일본, 유럽, 미국 위주로 수출 중이며, 에스프리, 하니즈, 셀렉티드, 온리 등 해외 패션 브랜드와 거래를 하고 있다.


브랜드명 ‘컷즈’는 편직 단계에서 곡선을 형성하는 니트 고유의 니팅 기법 즉 재단없이 완성되는 니팅 기술 ‘컷 제로(CUT-Zero)’를 줄여 만들어졌다. 브랜드 슬로건은 ‘불필요한 것을 잘라내(Cut), 본질로 돌아가(Zero),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영역(Zone)을 완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컷즈’는 세련되고 심플하지만, 디테일이 살아있는 디자인을 표방한다. 기본 스타일에 충실한 니트웨어지만 독특한 소재에 니트 본연의 질감과 구조미로 승부했다. 


실을 미세한 루프 조직으로 짜 올려 양털처럼 포근하고 풍성한 질감을 살린 부클사, 가벼우면서도 불륨감 있는 질감의 특수 원사 튜브얀, 표면에 깃털처럼 돋아나는 부드럽고 미세한 섬유가 특징인 페더얀 등 자사 독자 기술로 개발한 다양한 팬시 원사를 활용, 원사의 질감만으로 부드러움 속 구조감, 볼륨감 속 편안함 등의 브랜드 특유의 감성을 담아냈다.

 

첫 시즌 컬렉션은 데님, 네오 프레피, 홀리데이 등 3가지로 구성됐다. 그중 ‘데님’ 라인은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한 스트리트 감성의 니트웨어를, ‘프레피’ 라인은 클래식하면서도 스트리트한 무드를 강조한 오버핏 니트, 컬러 블록 패턴, 와이드 팬츠 등을,  ‘홀리데이’는 자카드 조직으로 완성한 풍부한 패턴 니트의 실용적인 스타일을 주로 구성했다. 

 

 

상품은 에센셜 리브드 크루넥니트, 에센셜 케이블 니트, 투톤 골지 후드, 로고 패치 후드, 이중직 후드 집업, 부클 바시티 집업 등 상의류를 비롯, 워싱 밴딩 등으로 실용성을 강조한 버뮤다, 조거, 테이퍼드 와이드 핏의 팬츠류를 출시했다. 코디 아이템으로 심플 로고와 키링 포인트를 가미한 비니, 머플러, 니트 가방 등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고퀄리티의 소재, 실루엣 완성도, 착용감이 탁월하고, 캐주얼룩부터 라운지, 스포티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착용 가능하다. 자체 소재와 공장을 통해 제작, 판매가도 3만~8만 원대로 진입 장벽을 낮췄다. 


주 타깃은 감각적인 스타일을 통해 자기 표현에 적극적이면서도 제품력, 진정성, 스타일, 프리미엄을 중시하는 20~30대 고객층이다.


가격 전략은 유사 감성의 스트리트 브랜드 대비 약간 낮은 중가 포지션으로, 디자인 감도는 유지하면서 접근성을 높였다. 


현재 유통은 자사몰 중심으로 운영 중이지만 연내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할 계획이다. 초반부터 성수, 한남 일대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등 브랜드 감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도 준비중이다. 


마케팅은 SNS 위주로 진행하고, 룩북 등 제품 위주 노출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비주얼 커머스 전략을 구사한다. 


이 회사 신오진 대표는 “‘컷즈’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가 아니라 수십 년 동안 글로벌 패션 기업들과 거래를 통해 확보된 탄탄한 하드웨어 인프라, 기술력, 장인들의 노하우를 결합된 결정체다. 좋은 품질, 합리적인 가격대의 ‘진정성 있는 니트웨어’를 국내 고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기획된 브랜드다. 장기적으로 니트웨어에 특화된 K패션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카카오톡 채널 추가하기 버튼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광고배너 이미지

지면 뉴스 보기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
지면 뉴스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