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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미녀 |
8개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축
연매출 1조 원, 해외서 90%
[어패럴뉴스 최유진 기자] 구다이글로벌(대표 천주혁)이 뷰티 브랜드들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보폭을 넓혀 가고 있다.
현재 구다이글로벌이 보유한 브랜드는 8개, 해외 매출 비중은 90% 수준으로, 지난해 그룹사 매출은 1조 원 수준에 육박한다.
2015년 한국 뷰티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는 유통 사업으로 출범한 구다이글로벌은 2017년 조선미녀와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하고, 2019년 이를 인수, 기존 유통 중심에서 뷰티 브랜드 사업으로 선회한다. 이후 조선미녀는 북미 시장에서 글로벌 전략의 핵심 브랜드로 부상했다.
2022년에는 아마존 선크림 부문 1위를 달성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 2023년 그룹사 매출이 1,4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티르티르, 크레이버코퍼레이션(스킨1004), 아이유닉을 인수하면서 매출 1조 원을 달성했는데, 올해 또다시 서린컴퍼니(라운드랩)와 스킨푸드를 인수했다.
대표 브랜드 조선미녀는 글로벌 한방 뷰티 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한방이라는 개념이 생소한 미주나 유럽 소비자들에게 그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티르티르의 대표 제품 ‘마스크 핏레드 쿠션’은 일본에서 국민 쿠션으로 자리매김, 전 세계 최초 45가지 이상 쉐이드를 선보여 다양한 인종과 피부 톤을 포용한 게 특징이다. 티르티르는 미국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중 한국 색조 최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스킨1004는 ‘The Untouched Nature’를 테마로, 마다가스카르에서 얻은 순수한 원료를 담아낸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다. 즉각적이고 빠른 효과보다 피부의 점진적이고 자연스러운 개선을 추구하는 게 특징이며, 2023년 약 700억, 지난해 약 3,000억, 올해 약 6,000억(E) 매출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킨푸드는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이라는 독창적 콘셉트로 국내외서 인기를 얻으며 성장해왔고, ‘건강한 푸드’의 신선함과 영양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은 친환경 열풍과 맞물려 해외시장에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캐롯 카로틴 워터패드’는 출시 이후 누적 판매 750만 개를 돌파하고 국내외 뷰티 어워드에서 42관왕을 차지하며 토너 패드 카테고리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마지막으로 하우스오브허는 스킨케어 기능을 결합한 앰플 블러셔와 앰플 틴트, 위생적이고 편리한 그라인딩 클렌징 밤 등 과감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전개하는 자유로운 감성의 메이크업·스킨케어 브랜드다.
브랜드의 핵심 성장 동력은 ‘HUR FRIENDS’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팬덤이다. 국내 뷰티로는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첫 제품을 생산, 런칭한 이후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주와 유럽까지 빠르게 확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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