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 전 세대를 위한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으로 혁신
이슈브랜드 – 닥스

발행 2025년 11월 10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닥스 2025FW 패션쇼

 

12년 만의 서울 패션쇼

럭셔리 에이지리스 캐주얼 리포지션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LF(대표 오규식, 김상균)의 대표 브랜드 ‘닥스’가 지난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5 추동 패션쇼를 개최했다. 12년 만에 열린 패션쇼는 2021년 루크 구아다던(Luc Goidadin) CD 임명 이후 4년간 추진한 브랜드 리뉴얼 결실과 브랜드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패션쇼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의 비전을 집약적으로 제시했으며, 주요 유통 바이어와 고객, 앰배서더, 주한 영국 대사 등이 참여했다.

 

1894년 영국 런던에서 런칭된 ‘닥스’는 1983년 LF(구 LG패션)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선보였다. 이후 2021년부터 현재까지 신사복에서 럭셔리 에이지리스 캐주얼로 리포지셔닝 해왔다. 현재 백화점 신사복 시장에서는 점유율 2위로, LF에서는 ‘헤지스’에 이어 두 번째로 매출이 큰 핵심 브랜드다. 복종은 남·여성, 골프, 액세서리가 있다. 자회사 트라이본즈에서 셔츠 ‘닥스’도 전개하고 있다.

 

브랜드를 이끄는 구아다던 CD는 버버리 출신으로, 영국 본사 및 국내 디자인팀과 협업해 브랜드의 정체성인 ‘브리티시 클래식’을 새롭게 재정의해 왔다. 브랜드의 핵심 자산인 체크, 로고, 트렌치코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루크 구아다던 CD

 

이번 추동 시즌 컬렉션의 주제는 ‘런던의 겨울 산책(A Winter Walk Through London)’이었다. ‘노팅힐’, ‘리젠트 파크’, ‘새빌로우’, ‘애나벨스 사교클럽’ 등 런던의 대표적인 거리와 장소에서 영감을 받고, 각 테마에 따라 런던과 계절의 감성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노팅힐’은 스웨이드와 낙엽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활용해 포근한 가을의 정취를 담았다. 스웨이드, 퀼팅 다운 등 트렌치코트의 전형을 탈피한 이색 스타일을 선보였다.

 

‘리젠트 파크’는 캐시미어 소재와 현대적으로 변주한 하우스 체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체크 패턴이 전면에 드러난 코트와 입체적인 케이블 짜임의 아란 니트가 주요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새빌로우’는 더블D 로고 패턴과 그레이, 네이비와 같은 차분한 색상을 중점적으로 활용했다. 셋업이 주요 아이템으로, 최고급 양복점이 모여 있는 런던 거리에 맞게 기획됐다.

 

닥스 2025FW 패션쇼

 

마지막 ‘애나벨 사교클럽’은 보석을 연상시키는 타프타, 모헤어 소재로, 한층 대담하고 화려하게 변신한 모습을 선보였다.

 

‘닥스’는 이번 패션쇼를 계기로 브랜드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컬렉션을 선보이는 동시에 ‘모던 브리티시 클래식’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통합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 방향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이지리스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백화점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닥스’의 변신은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해 새롭게 개발한 하우스 체크 패턴을 사용한 ‘타임리스 클래식 캐시미어 코트 라인’은 전년 대비 2.5배 매출이 증가하며 베스트셀러로 부상했다. 신규 구매 고객의 비중도 50%에 달했다.

 

올해는 지난 춘하 시즌 ‘로얄 브리티시 케이프 원피스’가 새로운 고객들을 유입시켰다. 구매 고객 중 신규 고객 비중이 30%를 넘겼다.

 

이에 힘입어 내년 춘하 시즌에는 ‘닥스’의 상징적인 요소를 에이지리스하게 풀어낸 전략 라인 ‘디 오지(The OG)’ 컬렉션도 런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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