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한국 시장에 런칭한 ‘시즈’, 아시아에서의 성공 척도될 것”
‘시즈(SEASE)’ 창립자 프랑코 로로피아나

발행 2025년 11월 26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프랑코 로로피아나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도심과 자연을 잇는 라이프스타일 웨어

스키와 세일링 등 기능성과 우아함 갖춰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이탈리아 로로피아나 가문의 럭셔리 패션 ‘시즈(SEASE)’가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와 손잡고 10월 22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한국 1호점이자 아시아 최초의 매장을 오픈했다.

 

‘시즈’는 로로피아나 가문의 4세대인 프랑코 로로피아나(Franco Loro Piana)와 자코모 로로피아나(Giacomo Loro Piana) 형제에 의해 2018년 탄생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지난달 말 동생 프랑코가 한국 시장 진출을 기념해 방한했다. 프레스 데이와 프라이빗 트렁크 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즈’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방한 중인 20일 무역센터점 7층 ‘시즈’ 매장에서 그와 만났다.

 

프랑코는 ‘시즈’를 “도시에 살면서 자연을 즐기고 싶어 하는 남성들을 위한 현대적 의복”이라고 소개했다. 브랜드의 네임도 바다(sea)와 편안함(ease)의 합성어로, 현 시대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의미를 담았다.

 

그는 “현 세대에서의 진정한 럭셔리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자연을 즐기는 시간이 바로 그 핵심”이라며 “도심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 ‘시즈’의 근본적인 비전”이라고 설명했다.

 

 

‘시즈’는 도시와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특히 ‘스키’와 ‘세일링(sailing)’ 분야에서 열정을 즐기는 남성들을 위한 현대적인 옷장을 완성 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핵심 포인트는 다양한 환경에서 적용이 가능한 ‘적응성’이다. 산이나 바다에서 요구되는 방수 등의 기능적 역할뿐만 아니라 도시에서도 어울리는 우아함을 동시에 갖춘 의류를 지향한다.

 

울, 캐시미어. 린넨 등 최고의 천연 소재와 멤브레인 등의 기술적 퍼포먼스 소재를 결합해 ‘슬로프에서 도시’, ‘바다에서 일상’ 식의 전환이 가능한 옷을 만든다는 것이다. 기능성과 럭셔리, 자연이라는 정체성이 모두 만나는 지점이 바로 ‘시즈’다.

 

브랜드의 이러한 철학과 가치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현 시대의 소비자들에게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탈리아 밀라노를 비롯해 파리, 모나코, 제네바 등 유럽 주요 도시에 단독 부띠끄를 구축했고, 지난해 두바이 진출에 이어 올해는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11개 단독 매장을 비롯해 100여 개의 주요 도매 파트너를 두고 있다.

 

프랑코는 “지난해 진출한 두바이에서 반응이 좋다. 내년에는 아부다비 매장 오픈을 계획 중으로 향후 중동 지역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다. 또 현재 미진출 지역인 미주 시장 진출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에서의 기대감도 크다. 그는 “한국의 소비자들은 패션과 품질에 대한 열정과 함께 뛰어난 미적 감각과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을 지녔다는 점에서 향후 ‘시즈’를 발전시키는 부분에서 큰 시너지를 기대한다”라며 “특히 한국은 아시아 전체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한 점에서 향후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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