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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센 부천 원종점 /사진=최종건 기자 cjgphoto@apparelnew.co.kr |
5월 28일, 기존 직영점 자리 옮겨 리뉴얼 오픈
원웨이 동선과 디지털 사이니지, 신상품 구성
[어패럴뉴스 박선희 기자] 위비스(대표 도상현)의 여성복 ‘지센’ 부천 원종점은 기존 매장의 자리를 옮겨 5월 28일 리뉴얼 개장한 직영 매장이다.
25평 규모로 중형급이지만, 다운에이징 전략의 일환으로 매장 환경의 리노베이션에 착수한 ‘지센’의 리테일 전략이 집약되어 있다.
아웃테리어와 인테리어는 차분하고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됐는데, 특히 내부 행거를 매장 중앙의 원웨이 동선으로 구성해, 고객들이 모든 상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원웨이 동선은 동시에 매장에 들어선 고객들에게 어머니의 품같은 편안함을 느끼게 만든다.
내부에 디지털 사이니지도 설치, 콘텐츠를 활용한 현장에서의 정보 공유에도 신경을 썼다. 시즌 화보와 스타일링, 트렌드에 대한 콘텐츠를 제공해, 매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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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수 점장 |
‘지센’은 내부 인테리어팀을 통해 자재 개발부터 시공까지 모두 직공으로 진행해, 각 매장의 특성과 상권에 따른 유연한 전략을 구사한다.
상품 구성에 있어서는 신상품을 80% 투입해, 매장과 상품이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월 상품이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던 과거에 비해 그 자체로 매장의 고급화 효과를 내고 있다. 모자, 가방, 신발, 스카프 등 별도의 상품개발팀이 기획하는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도 스타일리시한 분위기 상승과 연계 구매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오픈 첫날 1천만 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한 원종점은 6월 한 달간 7,900만 원을 기록했다. 이전 직영점에 비해 매장 규모가 줄었음에도 40% 신장한 수치다.
위비스가 원종 직영 매장에 대한 투자를 결정한 이유는 상권의 성장 가능성도 있었다. 부천시 원종동은 50~60대 유동 인구가 60%를 차지하는 구상권이지만 2023년 7월 수도권 전철 서해선인 원종역이 개통하면서 젊은 인구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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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웨이 동선의 매장 인테리어 |
‘지센’은 40~50대 젊은 고객으로의 확장을 통해 가두 여성복 1위를 달성하고, 압도적인 격차를 벌려 나간다는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그 출발점이 부천 원종점인 셈이다.
원종점의 최희수 점장은 ‘지센’ 시흥점의 매니저로 10년을 근무한 후 노스페이스와 조이너스 등 총 25년을 판매 현장에서 보낸 베테랑이다.
리뉴얼 오픈을 하면서 다시 합류한 그는 “매장 환경이 업그레이드되면서 상품 자체가 달라졌다고 느끼는 고객들이 많은 것 같다. 매장 내 동선의 변화로 고객들의 체류 시간이 길어지고, 세트 판매가 증가하기도 했다. 딸과 어머니가 함께 구매하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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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세서리 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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