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연간 2천톤 이상 포장재 사용 절감…‘패키징 팀’ 인터뷰 공개
발행 2022년 02월 09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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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쿠팡 |
과도한 포장재 사용↓안전 배송 등 연구하는 ‘패키징 팀’ 운영
직접 배송으로 신선식품 전용 프레시백 수거와 재사용 용이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쿠팡(대표 강한승, 박대준)이 제품 포장 프로세스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패키징 팀’ 운영을 통해 친환경 배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쿠팡 패키징 팀은 과도한 포장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한편 고객에게 안전하게 상품을 전달할 수 있는 배송 방법 등을 통합 연구하는 조직으로 오늘(9일) 직원들의 인터뷰를 쿠팡 뉴스룸을 통해 공개했다.
신선식품 배송에 사용되는 보냉팩인 쿠팡 프레시백을 개발하고 재사용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도 패키징팀이며, 현재 70% 수준인 신선식품 프레시백 사용률을 80%까지 올리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스 등 일회성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연구에도 적극적이다. 쿠팡은 얇은 비닐팩으로 제품을 포장해 같은 지역에 배송되는 제품끼리 플라스틱 토트상자에 담아 배송하는 ‘싱귤레이션’ 프로세스를 운영 중이며, 싱귤레이션 프로세스로 쿠팡의 전체 배송 중 일회성 박스 포장 비율은 20%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비닐 포장재도 두께를 10% 가까이 줄이고 박스도 최적의 강도와 제품의 온도 유지를 가능하게 하는 조건에 맞춰 중량을 12% 줄였다.
한편, 쿠팡 패키징 팀은 앞으로도 포장재와 완충재 사용을 줄여 배출되는 폐기물의 양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것은 물론 이를 수거해 재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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