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 2026년 10월 27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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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지에프씨생명과학(대표 강희철)은 miRNA(마이크로RNA)를 활용한 피부 개선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 원료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핵심 기술인 ‘miRNA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상태 개선용 조성물’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바이오 활성 성분으로 주목받고 있는 miRNA 연구를 미백 등 고기능성 소재 개발로 확대하고 있다.
miRNA는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짧은 비암호화 RNA로, 특정 miRNA는 피부 개선에 관여하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피부세포에 미치는 영향과 작용 기전을 분석해 기능성 소재 후보를 발굴할 수 있으며, 효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이러한 핵산 기반 연구를 화장품 원료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유효성분의 기능과 작용기전을 검증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함으로써 고객사가 원료 특성과 제품 적용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미백 분야에서는 우유 엑소좀 유래 miRNA-200c를 활용한 소재 기술을 확보했다. 엑소좀 내 특정 핵산 성분의 미백 효능에 관한 기술로 특허 결정을 받았으며 현재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소재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회사는 양배추 발효식품인 사우어크라우트에서 유래한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SAUER1-5’를 활용한 피부 상태 개선용 화장품 원료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 이는 특정 미생물 균주의 기능적 특성을 원료 개발에 적용한 사례다.
지에프씨생명과학은 유용 미생물의 발굴부터 배양·발효, 효능 평가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균주별 특성과 피부 개선 효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독자 미생물 자원과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축적해왔다. 또한 miRNA 유효성분 연구와 자체 미생물 균주 기술을 기반으로 소재의 기능 및 작용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연구 데이터와 지식재산권으로 확보해 고기능성 원료의 차별화와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강희철 지에프씨생명과학 대표는 "miRNA, 엑소좀, 마이크로바이옴 등 차세대 바이오 소재 연구를 통해 기능성 원료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며 "연구개발과 효능평가, 생산 역량을 연계해 차별화된 고부가가치 소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에프씨생명과학은 바이오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으로, 천연물 및 바이오 기반 기능성 소재의 연구개발부터 효능 평가, 제형 개발, 생산까지 아우르는 통합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