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SPA '미쏘', 잡화 카테고리 키운다
발행 2026년 05월 03일
정지은기자 , jje@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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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쏘' 벨트 화보 |
지난해 벨트 매출 98% 증가…포트폴리오 확장
잡화 VMD 강화…오프라인 매장 60개까지 증설
[어패럴뉴스 정지은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여성 SPA '미쏘(MIXXO)'가 올해 의류뿐만 아니라 가방, 신발 등 잡화를 아우르는 토탈 패션으로 도약한다.
의류 아이템으로 성장한 '미쏘'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잡화를 강화하는 등 카테고리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쏘'의 경쟁력인 트렌디한 디자인과 가성비를 앞세워 기존 고객층인 2030 세대를 적극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미쏘'는 이랜드의 생산 인프라를 통해 시장 반응을 즉각 반영한 상품 출시가 가능하다. 이는 국내외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컬렉션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의류뿐만 아니라 잡화까지 영역을 넓혀 브랜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미쏘'에서는 '벨트 꾸미기'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 지난해 벨트 매출이 전년 대비 98% 증가했으며, 벨트 스타일 수는 23개에서 43개로 약 2배 늘었다. 50%는 베이직 벨트, 50%는 디자인 벨트로 구성했다.
잡화 카테고리 강화와 함께 매장도 변신시키고 있다. 지난해 매장 전면 파사드(VP존)의 미관용 구조물을 과감히 제거하고 그 자리에 가방, 모자, 장갑, 곱창 머리끈 등 잡화를 진열해 입객과 매출이 동시에 늘었다.
올해 마케팅도 강화한다. 숏폼 기반 브랜드 서포터즈를 강화해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브랜드 간 컬래버레이션 확대를 통해 신규 고객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프리오더를 강화해 재고 리스크를 줄이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51개인 매장은 60개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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