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라이브, 패션 넘어 뷰티·리빙·여행까지 확장

발행 2026년 05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솔루션 기업 샵라이브(shoplive, 대표 김기영)가 국내 패션 라이브커머스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은 데 이어, 브랜드 자사몰과 뷰티·리빙·여행 등 인접 카테고리로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등 대형 포털 밖에서 버티컬 플랫폼과 자사몰 중심의 라이브커머스 시장이 커지면서, 주요 플레이어 다수가 샵라이브를 기반으로 라이브 방송과 숏폼 운영에 나서고 있다.

 

샵라이브는 2020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글로벌 비디오커머스 솔루션 기업으로, 기업이 자사 웹사이트와 앱에서 라이브커머스와 숏폼 비디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B2B SaaS 솔루션을 개발·운영한다.

 

라이브 송출과 숏폼 제작, AI 실시간 자막·번역, AI 챗봇, 라이브 시청자 유입을 위한 타겟팅 광고 등 비디오커머스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패션 부문에서의 위상이 두드러진다. 회사 측에 따르면 무신사, 29CM, 지그재그, W컨셉, 에이블리, 하고, 한섬, 삼성물산, 코오롱 등 비디오커머스를 활발히 진행하는 주요 패션 기업들이 샵라이브 솔루션으로 라이브와 숏폼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화해, 오늘의집, 여기어때 등이 새로운 고객사로 합류하며 뷰티·리빙·여행 분야로도 확장하고 있다.

 

카테고리뿐 아니라 채널 측면에서도 확산세가 뚜렷하다. 브랜드들이 대형 플랫폼에서 주로 진행하던 라이브커머스를 자체 채널에서 소화하고 숏폼도 연계하려는 수요가 커지며 관련 솔루션 채택이 빠르게 늘고 있다.

 

R2W, 오르, 유메르 등 디자이너 브랜드도 자사몰에 샵라이브를 도입해 자체 라이브를 진행하고 있다.

 

이 흐름은 데이터로도 확인된다. 샵라이브의 2025년 국내 고객사 집계에 따르면 자사몰 및 버티컬 플랫폼 라이브 등록 상품 수는 10만 건을 넘어 전년 대비 53.6% 증가했다.

 

300만 원 이상 초고가 상품 등록 수는 3.3배 늘어, 라이브커머스가 중저가 특가 판매를 넘어 프리미엄 상품을 설득하는 세일즈 채널로 고도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샵라이브는 패션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뷰티·리빙·여행·유아동 등으로 카테고리를 넓히고 있다. 특히 뷰티에서도 라이브와 숏폼이 실질적인 전환 채널로 주목받으며 화해, APR, EOA, 바닐라코와 어딕션·질스튜어트 뷰티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일본 대표 뷰티 기업 코세(KOSE)까지 고객군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20개 이상 국가 300여 개 기업이 샵라이브를 도입했으며, 누적 시청자 수는 3억2천만 명, 누적 상품 클릭 수는 1억4천만 건을 넘어섰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샵라이브의 2025년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김기영 샵라이브 대표는 “패션은 비디오커머스의 가능성을 가장 빠르게 입증한 카테고리이며, 플랫폼 중심이던 흐름이 최근에는 브랜드 자사몰로 확대되고 있다”며 “샵라이브는 패션 라이브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산업 전반에서 기업들이 라이브와 숏폼으로 실질적인 전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인프라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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