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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슬레저 '프론투라인', 부스터즈와 손잡고 퀀텀 점프

발행 2026년 11월 02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프론투라인' 자하문 플래그십 스토어 /사진=권도이 기자 kdiphoto@apparelnew.co.kr

 

종로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지난해 80억, 올해 180억 전망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투스톤에프엔씨(대표 박미희)의 애슬레저 '프론투라인'이 퀀텀 점프에 나선다.

 

이 회사는 2024년 코스닥 상장사 FSN의 브랜드 사업 자회사 부스터즈(대표 서정교)와 사업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제조, 유통, CS는 투스톤에프엔씨가, 브랜드 마케팅은 부스터즈가 맡고 있다.

 

올해부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신장했다. 연간 매출은 지난해 80억 원에서 올해 18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국내외 채널 확대, 베스트셀러 육성, 캐리오버 아이템의 판매 호조가 성장을 이끌었다.

 

컬렉션은 요가웨어 '반다', 기능성 스포츠웨어 '티나', 일상복 '라이프웨어', '심리스' 등 네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티나'는 월평균 3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다'는 '티나'와 '라이프웨어'에 비해 성장률은 낮지만,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주는 핵심 라인으로 운영한다.

 

최근 1년 사이 히트 상품도 잇달아 배출했다.

 

'올데이무브 스트레이트 팬츠' '스트링 세미 와이드 팬츠' 등이 포함된 '올데이 시리즈'는 올해 판매량 5만 장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중 지난 2월 출시한 '올데이무브 핀턱 와이드 팬츠'는 현재까지 1만6,000장이 판매됐다.

 

지난해 4월 출시한 '반다 라이트 라인 조거 팬츠'는 올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0% 신장했다. 상의는 캐리오버 제품인 '브리사 롱슬리브 커버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론투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외관

 

박미희 대표는 "가장 판매가 좋은 품목은 팬츠로, 핏과 소재, 디자인 개발을 통해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진출도 본격화한다. 중국은 티몰 등 온라인 채널 입점과 팝업스토어, 플래그십스토어 개설을 추진한다. 최근 중국 디스트리뷰터와 주요 홀세일 파트너가 방문했으며, 수주회(2027년 S/S)도 진행했다.

 

일본은 대형 유통사와 홀세일과 라이선스 사업을 논의 중으로, 특히 스포츠 전문점 대상 홀세일 유통과 온라인 스토어 오픈도 추진한다. 향후 5년 내 해외 매출 비중을 전체의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오프라인은 롯데 잠실점과 창원점(팝업), 롯데몰 수지점(팝업), 신세계 센텀시티점(팝업) 등 10개 점을 운영 중이다. 이 중 롯데 잠실점과 창원점, 신세계 센텀시티점이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달에는 런칭 이후 처음으로 종로구 자하문로에 지상 2층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오픈했다. 공간·가구 디자이너 마키시 나미(Nami Makishi)가 메인 디렉터로 참여했으며, 쇼룸과 스튜디오, 매장 등을 마련했다.

 

내년에는 플래그십스토어를 포함해 총 5개 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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